🇺🇸 지금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만은 아침이나 저녁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파도가 사암의 주름을 때립니다. 햇빛이 호박색으로 변해 파도 꼭대기에 있는 물범의 등에 키스합니다. 여기에는 물범과 바다사자 무리가 있는데,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절벽은 일몰에 반짝인다. 말미잘은 어둠 속에서 부드러운 꿈을 엮는다. 붉은 타일 벽에서 옛 스페인의 밝은 반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바다새와 거위 무리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곳은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며칠 동안 이곳에 머물며 조용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해변 생활의 느린 속도를 즐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구체 지점】
라호야 코브는 샌디에이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촬영
2024년 2월 1일~2일 이른 아침과 저녁
💎현지 기온
낮에는 20도 정도로 매우 편안합니다
🎈주의사항
여기는 주차하기 힘듭니다. 일몰을 보고 싶다면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변의 빈 공간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라호야 코브에서 라호야 타이드 풀까지는 경치가 아름답고, 콘크리트 계단을 통해 해변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차로 5분 거리에 사람들이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는 윈댄시아 비치가 있습니다.
♦️ 저녁시간 외에도 사람이 적고 역광도 없으며 바닷물이 젤리바다처럼 보이는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시 만난 태평양, 그리고 새로운 여행
1년 전, 우리는 서로 작별을 고하며 내년엔 미국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400일이 지나, 그 약속이 현실이 되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따뜻한 재회. 그리고 나는 미국 서부를 자가운전으로 여행하며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만끽했다. 🌴🚗
오렌지 카운티에서 시작해 샌디에이고, 그리고 그 너머까지. 바다와 함께하는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유를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이었다.
1. 오렌지 카운티 | 캘리포니아의 색을 담다 🍊
캘리포니아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오렌지 카운티! 🍊✨
로스앤젤레스 남쪽, 샌디에이고 북쪽,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다.
매일 공원을 산책하며 맨발로 햇살을 느끼고, 레몬 나무를 끌어안고, 자연과 교감하는 순간들. 🌳☀️ 그것만으로도 이곳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 하이라이트:
✔️ 따뜻한 태양 아래 레몬을 따던 순간 🍋
✔️ 바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공원 산책 🚶♂️
✔️ 친구들과의 맛있는 "Early Food" 새우튀김 & 오리 뇌 요리 🍤


2. 샌디에이고 | 태평양과 마주하다 🌊
캘리포니아 최남단,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도시 샌디에이고! 🇺🇸🌵
이곳에 도착한 날, 하늘은 흐렸고 바닷바람이 차가웠다. 하지만 높은 절벽 위에서 바라본 바다는 여전히 광활하고 깊었다. 파도를 타는 서퍼들, 절벽을 뛰어다니는 사람들,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더까지… 날씨와 상관없이 이곳은 언제나 활기차다. 🏄♂️🪂
🚩 잊을 수 없는 순간:
✔️ 절벽 위에서 내려다본 해변의 장관 🌊
✔️ 우연히 발견한 누드 해변에서의 해프닝 😳
✔️ 바닷새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산책 🕊️
"바다를 몇 번이나 보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매번 새로운 감동을 주니까."
3. 도시 속 여정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
바다에서 느낀 자유로움을 안고, 샌디에이고의 도심으로 향했다.
🚢 USS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 – 47년간 20만 명의 선원이 복무한 전설적인 항공모함. 영화 <탑건>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 샌디에이고 올드타운 – 멕시코와 미국 문화가 혼합된 이곳에서는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B&B… 연기 감지기가 너무 예민해서 요리할 때마다 문을 활짝 열어야 했다. 😂 결국엔 감지기를 비닐봉지로 덮고 요리하는 기발한(?) 해결책을 찾아냈다.
📌 여행자의 삶:
✔️ "집 같은 여행"을 만들어 준 B&B 🏡
✔️ 멕시코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올드타운 🏜️
✔️ 여행 중에도 멈출 수 없는 한국 요리 실력 발휘 🍳
4. 인간과 자연 | 야생과 마주하다 🦭🌿
샌디에이고는 세계 최고의 동물원과 해양관을 보유한 도시지만, 나는 그보다 자연 속에서 야생 동물과 마주하는 순간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 바다를 거닐다가 우연히 만난 물개와 바다사자들!
그들의 귀여운 목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
🚶♂️ 그리고 자연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캠핑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가 보는 자연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5. 지구의 끝에서 | 태평양을 바라보다 🌎
이번 여행에서 9번째 국립공원이자, 미국에서 방문한 10번째 국립공원을 찾았다. 바로 카브리요 국립기념물.
이곳은 유럽인이 처음으로 미국 서부 해안에 상륙한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원은 작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태평양의 광경은 웅장했다. 🌊
그리고 묘지.
나는 외국의 묘지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면, "삶에 대한 태도"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평온한 순간을 경험했다. 그리고 다시금 깨달았다.
"인생은 덧없지만, 그 안의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된다."
👉🏻에필로그 | 여행이 남긴 것들
거의 두 달간의 긴 여행. 처음 해본 경험도 많았고, 새로운 깨달음도 많았다.
✔️ 처음으로 외국에서 혼자 캠핑 🏕️
✔️ 처음으로 동굴 다이빙 도전 🦈
✔️ 처음으로 가방 없이 초미니멀 여행 🎒
✔️ 처음으로 낯선 사람과 함께 여행 🚗
이 모든 순간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그리고… 삶은 단 한 번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사랑해야 한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까? 🌍✨
👉🏻👉🏻👉🏻👉🏻👉🏻샌디에이고에서의 아침 식사 | 1920년에 레스토랑으로 개조된 최초의 주유소!
보통 식당을 잘 선택하지 않지만, 매번 식당을 찾을 때마다 꽤 맛있어요. 라 메사에 있는 이 아침 식사 가게는 야외 좌석만 있는 델리 스타일의 레스토랑입니다. 천장 옆에 히터가 달려 있어서 추울 때는 그 아래에 앉으면 매우 편안해요.
이 레스토랑은 Le Mesa에서 가장 오래된 주유소 중 하나를 개조한 것입니다. 1920년대에 La Mesa의 시장을 잠시 지낸 성공적인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Sheldon이 지었습니다. 역사가 깊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아침과 점심만 제공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2시에 문을 닫습니다. 지역적으로 매우 인기가 있는 듯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 우리는 잠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아마 10분도 안 걸렸을 겁니다. 아침 메뉴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셸던스 브렉퍼스트 볼을 주문했습니다. 이 볼은 훌륭했습니다. 영양가가 높고 아침 식사로 맛있었습니다. 구운 베이컨이 정말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해시 브라운도 맛있었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감자였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으깬 감자와 비슷하며, 그들만의 치포틀레 소스를 곁들인 이 요리는 매우 특별합니다. 남편은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는데, 흐르는 계란이 정말 맛있어 보였고,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레스토랑이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엄청나게 맛있지도 않지만, 저는 여전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식사 후에는 라 메사의 오래된 거리를 산책하며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취향을 바꿔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시도해 보세요.
🎈셸던의 주유소
지역: 8401 La Mesa Blvd, La Mesa, CA 91942
✈️ 여행에는 한계가 없다. 우리의 발길이 닿는 곳이 곧 우리의 세계다. 🚀
👉🏻👉🏻👉🏻👉🏻👉🏻🇺🇸✈️
앨라배마에서의 특별한 여행 역사, 음악, 모험이 가득한 곳! 🎶🌿
🚀미국 우주 및 로켓 센터🎈로켓센터위치: U.S. Space & Rocket Center, One Tranquility Base, Huntsville, AL 35805웹사이트: www.rocketcenter.com♦️헌츠빌은 미국 앨라배마주 북부의 테네시 강에 위치한 도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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